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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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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아동후원]케냐 효남초등학교와 나누는 동심의 선한 마음 (1월~ 3월 소식)

202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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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실천이 그리는 더 큰 세상,
행복이 실현되는 세상!



안녕하세요. 어느 덧 찾아 온 봄의 기운이 감도는 3월!

동심이 매월 정기 후원하고 있는 케냐 나이로비 카비리아지역에

효남초등학교의 새로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효남초등학교도 휴교와 개교를 반복하면서

계획되어있던 일정이 미뤄지기도 하였습니다.



뒤죽박죽된 학사일정으로 작년 12월 23일 2학기 방학을 하였고,

지난 1월 3일 학년 마지막인 3학기를 개학하여

3월 3일 종강과 함께 3월 4일이 되어서야 드디어

유치원과 초등학교 졸업식이 개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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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08년 부터 계속 된 학교를 보수하며

학교를 운영하던 중 교육관청의 지시로 지난 겨울 방학에는

교실의 창문도 확장하고 좁은 책상도 넒게 교체했습니다.

불안정하던 학교 대문도 콘크리트 기둥으로 견고하게 세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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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관청의 지적 사항 중에는

여학생용 화장실 추가 신축과 식당의 플라스틱 식기들을 교체하라는

지시사항도 있었습니다. 많은 예산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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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선한뜻과 함께하는 동심과 교회의 동참 그리고 재단 이사회의 결정으로

화장실 신축 비용과 식기를 교체할 수 있는 예산이 마련되었고,

지난 5일 화장실 건축과 식기를 교체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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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공사가 완료는 되었지만, 순조럽지는 않았습니다.

아직 공권력에 대한 신뢰가 적은 현지인지라 하루는 시청 직원이라며

10여 명이 현장을 찾아와 불법 건축이라며 돈을 요구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또 한 번은 실질적으로 담당 공무원이 노골적인 표현은 하지 않으면서

공사에 대한 꼬투리를 잡으며 작업을 지체시킨 일도 있었습니다.



공사는 교육부뿐만 아니라 보건부의 허가를 받아 합법적으로 진행되고 있었기에

문제 될 것이 없었으나 현장에서는 무척 당혹스러운 일이었지요.



우여곡절 끝에 땅을 파서 재래식으로 건축하려던 화장실은 모두 수세식으로 계획 변경하여

1월 중에 화장실 기초공사를 마치고 지난 3월 5일 화장실 공사를 모두 완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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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현지는 모두가 알고 있듯

간단한 투약과 의료상식만 있어도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시기를 놓쳐서

큰 병으로 키우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효남초등학교 내 보건소(학교 양호실) 설립을 위해 신청한 건축 허가가

마침내 지난 1월 중에 나왔고, 건축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양호실 및 보건소는 1층을 마무리하고

2층 지붕 작업을 남겨둔 채로 완공을 마치지 못했습니다.



미진한 공사와 학교를 위해 동심은 선한뜻과 함께

끝까지 최선을 다하여 선한 마음을 계속해서 나누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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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재단법인 선한뜻과 함께 세계 모든 아이들을 도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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